직업상담사 2급을 따려고 합니다.

 

 

 

요즈음 여러 부분에 있어서 자격증이 많이 나오고 있어요. 국가 공인자격증과 민간자격증하면 그 수가 어마어마할 거예요. 심리학을 공부했던 게 있어서 심리학 관련 자격증을 하나씩 모으고 있어요. 공부는 하는데 결과물이 있어야 동기부여가 잘 되는 편이어서 이번에는 직업상담사에 도전해보려 합니다.

 

전에도 공부한 적은 있어서 어렵지 않게 시작할 수 있는데 직업상담사 자격증이 공무원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이점이 많아서 시도해보려고 해요.

 

 

 

 

 

 

먼저 직업상담사

개인이나 그룹의 직업 개발 및 진로 기회를 개선하기 위해 상담과 지원을 제공하는 전문가입니다. 개인이 가진 능력, 관심사, 가치관, 경력, 경험 등을 고려하여 적합한 직업과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직업상담사는 직업 탐색 및 진로 개발 전반에 대한 조언을 제공하며, 취업 지원, 이력서 작성 및 면접 연습도 지원해주기도 합니다. 

다양한 직업군이 있고 일찍 진로를 결정하려는 요즘 시대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직업상담사가 되면 어디서 활동할 수 있을까?

고용지원센터, 시군구청 취업지원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취업지원센터, 직업전문학교, 공공직업교육훈련기관, 고용노동부, 대학 취업지원센터, 등의 공공기관에 활동할 수 있으며, 개인 직업소개소 창업도 가능합니다. 고용노동부 지방고용노동관서 등 직업소개기관 직업상담사 채용 시 직업상담사 자격소지자를 우대하기 때문에 자격증을 획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직업상담사 시험 과목은 어떻게 되나요?

 

직업상담사 2급 자격 기준 시험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1차 필기시험 과목은 직업상담학/ 직업심리학/ 직업정보론/노동시장론/ 노동관계법규 총 5과목의 시험을 봅니다.

시험 형태는 4지선다형의 객관식 형태이며 각 과목별 20문항씩 총 100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차 필기 합격 기준은 각 과목이 40점 이상으로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이면 됩니다. 

2차 실기의 경우 직업상담실무의 과목을 필답형(서술형)으로 실시됩니다. 20문제 내외로 60점 이상이면 합격입니다.

 

필기시험의  6년간 출제 비중을 따져보면

직업상담학의 경우 직업상담의 기법과 직업상담의 이론, 접근방법에서 상당한 비중으로 출제되고 있습니다. 직업심리학은 직업선택 및 발달 이론과 직업심리검사에 더 많은 비중이 출제되었습니다. 직업정보론은 직업 관련 정보의 이해와 직업 및 산업분류의 활용 부분에 좀 더 비중을 두어 출제되었습니다. 최근 워크넷과 국가기술자격제도에 대해서 심도 있게 출제되고 있으니 잘 살펴봐야 할 것입니다. 노동시장론의 경우는 전반적인 내용이 두루 출제되고 있지만 노동시장의 이해가 가장 핵심적으로 출제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노동관계법규 부분에서는 골고루 출제되는 경향인 만큼 꼭 알고 있어야 하는 법률과목입니다.

 

직업상담사 2급 시험 일정

 

직업상담사는 1년에 3회의 시험이 실시됩니다. 1월, 3월, 6월에 시험 접수를 하며 필기시험은 3월, 4월 7월에 실시됩니다. 실기원서접수는 4월 6월, 9월에 하고, 실시 시험은 5월, 7~8월, 10월에 치르게 됩니다.

 

또한 2022년 3회 필기시험부터 시험방식이 CBT 방식으로 변경되었습니다. CBT(computer-Based Testing) 시험은 컴퓨터 화면에서 시험을 보는 것을 말합니다. 시험 보는 형식만 변경되었을 뿐 문제의 수, 난이도, 출제범위, 출제 기분은 기존 시험과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과목별로 취득 점수 및 합격여부가 바로 컴퓨터화면에 표시되기 때문에 따로 합격을 기다리지 않아도 됩니다.

 

저는 3회 시험을 치르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접수하는 게 치열하더라고요. 그래서 2회 시험은 놓치고 3회 시험을 목표로 공부하고 있는데 결과가 나오면 그 후일담을 알려드릴게요. 꼭 그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